왼쪽이 카라노모리 시온, 오른쪽이 쿠니즈카 야요이.

얘네 둘 앞글자 따서 六唐 또는 唐六이라고 하기도 한다. 육당.....

작중 거의 유일무이한, 게다가 백합!! 커플인데,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다. 살았으니 됐어...

2기에서는 미카가 멋대로 야요이와 플래그를 세우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극장판이 기다려진다.

시온이 야요이보다 5살 많다. 연상연하다... 좋다 ㅠㅠ

그런데 앞서 말했던 것처럼 분량이 쩌리라 망상하기도 힘든 수준인데

야요이 스핀오프 소설이 이번에 나왔다!!! 


psycho-pass asylum2

야요이도 그렇지만, 기노자 존잘이다 ㄷㄷ


스핀오프 말고 본편 소설도 있는 모양인데 그건 읽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백합도가 높은지는 모르겠음

어쨌든 이번 스핀오프는 야요이가 중심이기때문에 시온x야요이를 좋아한다면 최고의 소설일 듯 싶다.

문고본 사이즈로 200페이지 분량이다. 에피소드 제목은 About a Girl.

기노자 에피소드도 같이 실려있는데, 야요이 에피소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이 소설을 다 읽었을 때가 2기 완결나기 직전이라 혹여 둘 중 누구 하나 죽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는데

그 걱정은 다행히(?) 극장판 개봉까지 연기됨..ㅎ

만약 극장판서 둘 중 누구 하나 죽으면 정말.... 슬플 듯 ㅠㅠ


이번 스핀오프 소설읽으면서 야요이x시온 부분만 대충 메모해 놓은걸 정리해 보았다.

원서이다보니 읽고싶은 부분만 찾기가 힘들고 나중에 단어 뜻 까먹어서 못읽으면 슬프니까 ㅠㅠ 

그러므로 스포일러 다량 함유하고 있음.

혹시라도 읽을 예정이 있다면, 이 아래부터는 읽지 않기를 추천함.





*스포일러 주의*



잠입수사로 인해 야요이가 분석실에 오지 않게 되자 시온은
-일한테 애인 빼앗긴 기분이라고 함
-힐 대신 편한 슬리퍼로 바꿔 신으면서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자책(?)함
-장난으로 아카네가 야요이와 잔 건 아니냐고 물어봄
그러면서 시온이 '아카네는 동성과 섻...' 하고 물어보는 찰나 아카네가 통신 끊음ㅋㅋ
-수사때문에 야요이와 연락을 하거나 대화하는 시간이 현저하게 줄고 자신을 요구해오지 않자
바람 피우는 건 아닌가 하고 농담처럼 이야기 함.

야요이와 협력자가 작전 중 통신두절 되었을 때 시온의 태도
-야요이가 어떻게되진 않았을까 걱정하며 안절부절
-긴장해서 타자치는데 자꾸 오타 냄
-마음 다잡으려고 담배피는데 너무 들이마셔서 기침함....(귀엽//)
-여유로움이 특기라는 시온이지만 야요이 일은 제외라고 본인 인정(정작 본인의 죽음 앞에선 여유)

야요이가 자원하여 메모리 스쿠프 실시하게 됐을 때
-시온은 야요이가 괜찮은지 걱정 또 걱정
-메모리스쿠프 실시후 시온은 야요이의 범죄계수가 급격히 높아진 것을 보고 한번 더 하게되면 범죄계수가 300을 넘을거라고 말하는데, 아카네의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비난하는듯한 어조로 말하게 됨
 
야요이는 '여성한정' 천연...
-타의없이 소녀의 목소리 칭찬. 소녀는 물론 기뻐함
-머리 쓰담쓰담은 옵션
-친구는 소중히 하라고 조언
-그 장면을 본 협력자 소녀가 질렸다는 듯이 '야요이가 남자였다면...' 이라는 말을 함
-집행관이 되기 전까지 여자애들과 가볍게 사귐. 그러나 그중 타키자키 리나는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함

얘가 리나...


'성모'와 시온의 대면 중
-넌 누구냐고 묻는 '성모'의 질문에 시온은 자기 소개를 하는데, 덧붙여 야요이가 애인이라고 말함
-'성모'의 정체는 타키자키 리나로, 야요이의 옛 애인임... 시온의 말을 듣고 여유넘치던 성모가 할말을 잃음..ㅋㅋ
-'성모'와 대화하면서 도발하다가 싸대기 맞는데, 시온은 미동도 안함
-이어서 '난 바이이고, 애 임신해본적고 없고, 지금 애인(=야요이)이랑 백년해로할거라 너희들과 같은 입장에서 얘기할 순 없겠지만...~ 이라고 말 하다가 다시 뺨 맞고 칼 맞음...

시온이 죽음을 앞두고...
-야요이가 통신두절 됐을때는 정신없더니 자신의 죽음 앞에선 냉정.
-공중 채널에 유언을 남기는데, 누군가가 듣기를 기도하며 '지금부터 말하는 것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죽기전까지 야요이를 사랑한다'고 하고 통신 종료. 그리고 작별을 고함..야요이도 그러더니..


그 외...
-야요이는 죽음을 앞두고 시온을 떠올리면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생각함
-<방주>사건에 집착하는 야요이를 보면서 시온은 코우가미를 떠올리고, 자기를 떠나는건 아닌지 두려워함
-야요이는 바닥에 흥건한 피를 맛보는데; 그것이 시온의 피라고 확신함;;
-야요이가 떠난다고 해도 시온은 그 의사를 존중한다고 함. 믿고 기다린다고.

사건 해결후...
-시온은 뱃머리에 머리풀고 서 있는 야요이에게 다가가 백허그 함...
-시온은 담배에 불을 붙이고 힘껏 흡입한 다음 야요이의 입술에 키스함......
-뭐하는 거냐고 야요이가 기침하면서 묻자 시온은 한번 더 키스하며 말하길,
"괴로운 일이나 슬픈 것들은 이 연기랑 같이 토해내, 그리고 나에게 말해. 모두 다 들어줄테니까. 평소처럼, 서로 사랑하고 난 후에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처럼"......워, 로맨티스트다//

-그러고서 야요이에게 '인간은 어째서 섹스를 하는 걸까?' 하고 물어봄.
-야요이는 '자손, 살아온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라고 대답함. 물론 땡! 틀림
-시온은, '섹스를 하는건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도 아니고 사이코패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아니야. 서로 사랑하니까 하는 것'이라고 함. 그러면서 야요이, 나는 네가 좋아, 라고 말함...
-야요이도 시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함께 있어달라고 한다...
-돌아가면 태양이 지고 다시 뜰때까지 쭉... 해야할 일을 하자고 함......





시벌탱 외롭네... 성탄절에 나는 무엇을 합니까... orz


시온이 야요이에게 푹 빠져있는 설정 참 좋다ㅋㅋ 좋은 백합이다 ㅋㅋㅋ
애니만 봐서는 섹스파트너 정도의 관계로만 보여서 아쉬웠는데...
2기가 11화에서 끝나는 줄 몰랐을 땐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던 리나가 등장하는건 아닐까 기대했었는데, 소설판에 나옴으로써 재출연 기회는 '영영' 사라지게 되었다.

회상씬이라면 모를까


1기 12화에서 리나와 야요이 사이에 뭔가 있을 것 같긴 했지만 연인이었다니...

야요이랑 리나도 정말 꼬이고 꼬인 관계... 정확히 언제 사귀고 헤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리나랑 놀다가 야요이는 색상이 탁해져서 잠재범이 되었고
그런 일련의 상황을 보면서 리나는 본격적으로 레지스탕스 활동하다가 야요이랑 조우하게 되고
야요이는 그 사건을 계기로 집행관이 되고, 리나는 반 시빌라 활동을 계속하다가 임신하고
낙태를 강요받고, 본인은 두번 다시 임신할 수 없는 몸이 되면서 점차 광기에 물들어
<방주>라는 단체를 만들어 범죄를 저지르다가 집행관이 된 야요이와 재회하고 결국은...ㅠㅠ

그리고 이 소설에서 야요이와 시온이 얼마나 아카네를 신뢰하고 아끼는지 잘 느껴진다.
"착각하지마. 내가 신뢰하는건 그런 장난감<도미네이터>이 아니야"
적과 대치 중 위기상황에서 아카네의 지원을 기다리며 야요이가 말하는 대사인데, 참 멋있다 ㅎㅎ
그리고 신입 감시관으로 미카도 잠깐 나오는데 (소설의 시계열이 1기 끝 2기 시작 전) 이때는 참 멀쩡했는데... 안타까움 ㅠㅠ

개인적으로는 애니화? ova? 이런거 됐으면 좋겠다. 시온이 빨간 드레스 입은 모습이나 아카네가 나비넥타이 한 모습 보고 싶음 ㅠㅠ 키스하는 장면도 보고싶고 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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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야요이 편만

아 잠깐 눈물 좀 닦고ㅠㅠㅠㅠ
이건 야요이 스핀오프인데
어째서.... 어째서..........

시온이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거죠?

작가가 캐릭터를 잘 살린듯 ㅠㅠ

내용이 내용인지라 야요이가 비교적 찌질하게 나온 면도 없지않지만

지금 방영중인 2기에서 리나가 혹여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 했는데... 이로써 그럴 가능성은 사라졌음....ㅎ...ㅠ

어제 오늘 불 붙어서 미친듯이 읽었는데, 다 읽으니까 아쉽다....

시온... 마성의 연하 연인에게 안절부절하는 연상의 느낌인데, 야요이가 통신두절 됐을때 그 냉철하던 시온이 막 오타내고 초조해하지만 마지막에는 연상답게 감싸안아주는게 정말 좋음

시온은 엄청난 로맨티스트닼ㅋㅋ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남기는 말이 야요이를 사랑한다임 ㅠㅠ

그리고 불리한 상황에서
'내 지금 애인은 니 전 애인임. 백년해로 할거임 그리고 니가 사람 죽인 이유가 뭐임? 말하기 그러면 내가 말해주지' 이런식으로 도발ㅋㅋ 하면서 성모한테 싸대기 맞지만 흔들리지않는 사람임.. 닥치라는 말에 쿨하게 '거절한다'라고 함 ㅋㅋ

시온이 야요이를 생각하는 표현은 많은데 야요이가 시온을 생각하는 묘사는 별로 없다. 약간 자기 싸움에 몰두하는 느낌?이라.... 하지만 아주 해피하게 끝나서 참 좋음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2기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행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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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로 나온 사이코패스 어사일럼 2!!!!!! 드디어 배송 ㅋㅋ 1권은 카가리랑 최구성 이야기네.... 2권은 야요이랑 노부치카 이야기다.

야요이와 시온의 사랑의 행방 ㅋㅋㅋ궁금하닼ㅋ 시간 설정은 1기 끝난 후!


야요이와 시온이 미성년 임신부를 납치하고서 출산후에 참살;;해버리는 수수께끼집단을 쫓는데, 그러다 야요이가 의외의 인물과 재회한다는 내용이라는뎅 궁금하다 ㅠㅜ 사실 의외라고 할것도 없는 듯? 야요이가 만날 사람이라고는.... ㅇㅅㅇ;

ㅎㅇㅎㅇ 얼른 읽어봐야지

--------

아 ㅋㅋㅋ 30분동안 4페이지 읽음 ㅋㅋㅋㅋㅋ 미쳨ㅋㅋㅋ 언제 다읽음?? 사전 찾아서보면 더 걸릴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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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中

신참 아카네가 시온의 연구실에 인사차 방문하는데 그 안에서 나오는 야요이.

옷매무새를 다듬음.



스타킹을 신는 시온.

촉이온다!!!

헐!!!!

이럴수가!!!!

세상에!!!! ... 했네 했어!!


시온 완전 섹시함 ㅋㅋㅋㅋ 목소리도 캬!!! 사와시로 미유키!!

엔하위키에 보면 대본에도 (정사 후)라고 써 있다고 함ㅋㅋㅋㅋ

근데 일본은 저렇게 흰가운 금발여자들...

양호실 선생님이라든가 간호사에 대한 고정적 이미지가 있는듯ㅋㅋㅋㅋ



6화 中






뭐??



헐 시발 ㅋㅋㅋㅋ 대놓고 ㅋㅋㅋㅋㅋㅋ 말하잖아 ㅋㅋㅋㅋ

어떻게봐도 저건 잠 자리 얘깈ㅋㅋㅋㅋ

태연하게 라면 먹는 야요이ㅋㅋ 아카네는 시온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듯



계속 6화 中



아무도 필요없다고 하는데...ㅋㅋ 야요이 곁눈질 하지뭬!! ㅋㅋㅋㅋ


그리고 12화 中

야요이가 집행관으로 처음 왔을 때

슬쩍 쳐다 봄..


그리고 슬프지만 마지막화로 점프!


22화 中

대박 ㅋㅋ

저기 하반신은 당연히(?) 시온의 하반신이므...



둘이 엮이는 장면은 저정도밖에 없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야요이 완전 분량 쩌리 ㅠㅠ 시온도 분량 쩌리 ㅠㅠㅠㅠ 

둘이 엮이는 장면은 더더욱 쩌리 ㅠㅠㅠㅠ

하... 그래도 우로부치의 마수에서 벗어난게 어디임...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2기에는 등장하잖아 ㅠㅜ




일반적인 사망플래그

야요이 혼자 있는데 마키시마 오는 건 아닌가 하고 걱적함 ㅠㅠ



엔하위키보면 우로부치 월드에선 거유가 사망 1순위라고..?

넵?? 비중과 맞바꾼 목숨이래ㅋ큐ㅠㅠ 짠하지만 그래도 다행..

두 성우도 좋아하는데 분량이 없다보니까 대사도 없..

특히 야요이는 초반 몇화동안 한마디도 안한것 같더라......


2기에서는 야요이 친구였던 리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시온이랑 엮이는 에피 부탁함 ㅠㅠ

거유 사망설을 믿는다면... 유력한게 시온인데

공안국장이 흑막 삘이니까 연구실 침입해서 제거하려는데

야요이가 나타나서 뙇! 하고 구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럼 꿈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일어나는 건 둘 중 한명이 눈 앞에서 죽는걸 목격한다거나

둘 다 죽거나(..) 아니 왜 죽는걸 전제로 쓰고있는거지ㅇ_ㅇ;;

2기 방영이 기다려지는데 또 두렵다 ㅠㅠ 

야요이가 기타 친다고 손톱 다듬는거 나만 취향저격인가???

기타 치기위해서만 다듬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이코패스 보기 전 백합제에서 샀던 야요이x시온 회지나 다시 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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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퀄리티의 작화를 보여 준 flowers란 백합게임의 엔딩을 보았다.


내성적인 성격에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홈스쿨링만 하던 주인공이

全기숙사제의 미션스쿨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 학교는 아미티에라고 동급생끼리 학교에서 정해주는 짝 비스므리한 제도가 있다.


주인공은 친구가 전혀 없는 내성적인 성격이라 아미티에 제도를 통해 친구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래서 플레이 중간중간 좀 답답할때도 있었지만 예쁘니까 용서 ^*^


플레이타임은 긴 것 같았는데, 막상 엔딩보고 나니까 굉장히 짧은 느낌이다.

게임상으로도 4월에서 6월까지, 딱 두 달간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여름방학이나 체육회 같은 빅 이벤트도 없고

단지 성모제(+신체검사) 이벤트만 있다. 하... 신체검사라도 있는게 어디겠어...... 



 

선택지가 생각보다 많다. 선택에 따라서 메세지 창에 있는 백합 봉오리가 꽃을 피우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마지막 챕터 플레이하는데 어떤 선택지를 선택해도 게임오버되길래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다가 짜증나서 처음부터 다시 했다. 그랬더니 엔딩은 봐지더라...


게임에 대한 소감은...음............ 굉장히 일본적인 느낌이었다.

엔딩크래딧 보는순간 헐.. 이게 엔딩이라고? 하고 생각하게 된다... ㅠㅜㅠㅜ

굉장히 찝찝하고 의문을 많이 남기는 그런... 엔딩

우리나라 드라마의 열린 결말이 차라리 나을 정도다 ㅋㅋ큐ㅜㅠㅜ


스토리에도 일본식 언어유희가 많이 나오고, 문화컨텐츠에 대해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지않으면 좀 읭??? 스러울 수 있을 것 같다. 퀴즈파트는 다 찍었음 =_=... 그리고 일본의 정서같은게 느껴진다고 할까..?ㅎㅎ 

가장 극명하게 느꼈던게 목욕탕 씬에서 마유리의 대사.  




아, 아니 이것이!!! 전 챕터서 숲 속에서 길 잃고 헤매는거 찾아줬더니 뒤에서 이런 말을!!

물론 나름의 사정이 있었으니까 그랬겠지만 정말 순간 배신감 느꼈다 ㅠ.ㅜ 그래놓고 다음 장면에서는 또 태연하게 주인공을 대하고. 선 이상은 다가가지 않는다, 그런게 좀 매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확실히 남에게 폐를 끼치지않아야 한다든지... 물론 민폐끼치는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 심리묘사 같은 걸 보면 문화차이를 느끼게 된다. 뭐 일본에서 만든 작품이니 일본정서가 들어가는 당연하겠지만.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저 퀄리티// 마유리 목소리 참 좋은듯


마유리 엔딩 보고나서 갤러리가 열렸는데... 이거 보고 충격먹음...

엔딩 리스트란에 베드엔딩 1~5까지 있고 마유리 엔딩 그리고 아직 보지못한 엔딩 하나.


나니?? 나 아직 릿카엔딩 못봤다데스??? 아까 내가 본 엔딩이 마유리의 진엔딩데스까??

네리네 느님은 공략 못하나요? 네???


헐.. ㅅㅣ발...............





더 슬픈건 엔딩 보고 난 후의 타이틀 화면. 마유리가 사라졌다ㅠㅜ

릿카 엔딩까지 보고나면 릿카도 사라지겠지? 릿카까지 사라지고나면 진 엔딩의 길이 열리려나?

지금 cg목록에 모으지 못한게 4장 있던데... 하... 어쩐지 오프닝에서 다 보여주더라니...

용서할수없어..!!



아래는 백합짤주의






개인적 바람으로는... 후속편 원합니다 ㅠㅜ... 왜 마유리가 그렇게 가야하나요 ㅠㅜㅜㅠ


+1시 50분에 추가

릿카 엔딩도 봤다. 여긴 여기대로 안습...... 키스도 못해보고 친구로 받아들여줘서 고맙다고 하고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뎡말...........오프닝이 엔딩이었으면.................... ㅠㅜ 타이틀에 릿카만 있는건 친구로 남아서? 진 엔딩 이런거 없어요~ 그래도 그나마 릿카 루트가 낫네... 마유리 사라지는것도 아니니..

보이스 특전 열렸는데 마유리 성우 목소리 진짜 취향저격 컼!! 


++ 트윗 보니까 춘-하-추-동 형식으로 계속 후속편 있나봄. 하계편 제작 중인것 같다. 대신 주인공은 휠체어 탄 애로 바뀌고 이 아이의 아미티에 이야기가 나온다 함. 물론 이번 편이랑 내용은 연계된다는데... 하 제발 마유리좀 어떻게 해주세요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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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일러스트 퀄 보고 깜놀... 완전 취향적중 ㅋㅋ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는 타이틀 화면. 




주인공마저 예쁨....... 주인공은 공략 못하나요??

근데 인트로에서 뭔가 떡밥 던짐

실패작이라거나 의모의 저주라거나...(어... 이 대사는 서정적인 나노하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모종의 이유로 학교다니다가 그만두고 홈스쿨링 한 듯.




저런 말풍선 처리가 신선했음. 미연시는 거의 한 적 없어서 ^*^




첫 등장만에 화려하게 히로인1에게 안김ㅋㅋ




바로 이어서 히로인2와 만남! 개인적으로 이쪽이 좋음 ㅎㅎ

이 장면 보면서 일러스트에 감탄 캬~




역시 빠질수없는 쌍둥이... 이름이 딸기랑 사과랜다

내성적인 주인공이 친구가 되어줘! 라고 했는데 쿨하게 거절함 ㅋㅋ

이유는 좀 더 친해지고 나서! ..현실적인데? 




담당선생. 주인공이 좀 껄끄러워함. 뭔가 관련있어보이는데, 의외로 저런 인상의 캐릭이

속이 시꺼먼한 경우가 많아서 좀 더 지켜봐야할 듯




자기소개중에 실수하지 말아야지 다짐했다가 마지막에

오네가이시마슈~ 라고 실수하고 나서 짓는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도안웃음...내가 다 민망.................;;


무튼 오프닝에서 스포짤 아닌가 싶을정도로 키스장면이 나오는데 ㅠ.ㅠ!!

음악도 게임 분위기에 잘 어울리고 일러도 진짜 최고인듯 싶다.

그리고 선택지가 꽤 많이 등장하는데, 띵~ 소리가 나는 선택지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올바른선택을 하면 메세지창의 백합 봉오리가 꽃을 피우나? ㅋㅋ 


근데 이거 전연령판이었던 것 같은데........ 이런 작화라면 좀 아쉽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고..^*^


++추가

릿카가 도서분실의 범인으로 지목되고 휠체어 소녀 등장하면서 선택지가 세번 나오는데

여기서 하나 잘못하면 게임오버된다 =_=;;

첫번째 선택지 - 4번. 휠체어때문에 릿카 침대에 올려놓음

두번째 선택지 - 1번. 폭풍의 언덕

세번째 선택지- 에리카


에리카 말고 다른 이름으로 선택할 경우 바로 게임오버 됨

3번 선택지서 에리카를 선택해도 1, 2번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게임오버;;;; 

휠체어소녀가 주인공 과대평가한 것 같다고 하고 릿카랑 사이 안좋아짐 ㅋㅋㅋㅋ ㅅㅂ........


네번째만에 선택 성공했네;;

주인공이 추리하는거 말해주는데 이건 뭐 일본식 언어유희라 

릿카랑 마유리, 스오의 이름에 들어가있는 꽃이랑 책 이름이랑 연결짓고 

폭풍의 언덕 주인공이 히스클리프인데 히스는 일본어로 뭐 에리카라나??

찍지않았으면 절대 못풀었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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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합제에 가서 구매한 탐정뎐을 아껴아껴 플레이하다가 결국 엔딩 봐 버렸다........


흐허허ㅓㅇ헝허엏 ㅠㅜㅜㅜㅜㅜㅜㅜㅜ 해, 행수!!!! 

하... 어떤 선택지를 해도 살아돌아오지를 않아....

유린이 희수한테 준 돌덩이가 또르르 떨어질 때 그게 왜 그렇게 슬프던지.....ㅠㅜ

행수가 제일 좋아서 마지막으로 엔딩 보려고 남겨뒀는데 뒷맛이 쓰다

우성이 이 개xx !!!! 네놈만 아니었으면!!!!!!!!!!!!!! 어쩐지 잘 풀리더라니


... 심주희 엔딩이었나? 정평호가 우성이한테 뭔가 있음직한 대사를 날려서 

뭔가 있겠거니 했는데..... 결국 그 놈이 한 집안 말아먹었네


배드엔딩이었지만, 베드씬도 있어서 좀 좋았................

행수느님은 역시 어른다운 면모를 보여주시는군요 

다른 루트 진행하면서도 중간중간 등장해서 희수를 막 도와주는데

내가 다 송구스러워서...ㅋㅋ 하 빨리 행수 엔딩을 봐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었음에도

아끼느라 제일 마지막으로 플레이 함


나는 그건가봐... 얀데레를 좋아하나봐...............(핡!)


플레이하면서 수도없이 느꼈던 건데, 이건 정말 걸작이라는 거다.

한국백합동인에 한 획을 그을 작품!! 시나리오, 일러스트, 음악 모두 최고다. 

시나리오는 말할 것도 없고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나오면 진짜 넋놓고 10분은 감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음악까지 진짜 환상적임!!! 일지매 테마 정말 잘 어울린다 ㅋㅋ 

그리고 막 뭔가 소름돋는 딱딱 거리는 소리도.  

백합게임답게, 구성도 백합백합♡ 

에피소드 이름과 내용이 백합에 관련된 문구라는게 참 마음에 든다.

첫화가 '이 닷냥이 내 전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것은 닷냥커플의 전설의 명대사!!

전례가 없었던 동성 베스트커플상을 배출했던 바람의 화원... 내가 그 연예대상 보면서 얼마나 히죽댔던지 ㅋㅋㅋ

또 생각나는게 '어서오세요 마포나루에', '좋은 취미군요(?)'

백합인만이 공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유대감 비슷한 그 무언가가 느껴졌음 ㅎㅎ

근데 모르겠는 것도 좀 있었다. 어지간히 백합에 발 담가왔다고 생각했는데 ... 하...

나란 백합인.. 몹쓸 백합인.............


엔딩에 대해 말하자면... 심주희 엔딩이 가장 깔끔하고 해피 백합 엔딩

서연이 엔딩도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정평호에 대한 얘기가 빠져서 살짝 부족한 느낌

하지만 서연이가 예쁘니까!! 이름 뜻을 알고나니 더 애틋......

일지매는 좀 가슴뭉클한 엔딩 ㅎㅎ 마지막 일러스트 보는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란...ㅠ,ㅠ

역시 가장 강렬하고 슬픈건 강유린 엔딩 ㅠㅜ....... 번외로 막 현대로 환생해서

행수는 재벌ㅋㅋ 희수는 음..... 경찰 이런걸로 만나는 그런거 없나요 ㅠㅜㅜㅜㅜ 행수가 너무 불쌍해 ㅠㅜ 

하 망상으로라도 보충해야지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한번 우성이 개객끼!!!! ㅠㅜㅠㅜ


중간중간 웃긴 드립들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어찌나 웃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압권이었던 것은 서연이가 주희 보살펴준다고 했을때 배경 하얗게 변하면서

바흐의 첼로곡 나왔던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엔딩도 웃기고 ㅋㅋㅋ 

일지매 루트 플레이 하는데 안시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첨엔 그냥 이름 독특하고 캐릭터 독특하다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테나에 나오는 그 안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끼고 얼굴 까무잡잡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나만 깨달은건가? 모르겠지만 ㅋ

심주희 루트였나? 무튼 난새와 버들라라고 나오는데

이것도 이름 독특하네.. 이러다가 뭔가 있겠다 싶어 생각 좀 해봤다.

버들라 하니 떠오르는게 버틀러인데.... 난새와 버틀러?? 금난새와 버틀러??????? 는 아닐테고...

버틀러라는 인물이 나오는게 분명.... 있었는데 생각하다가 난새가 낸시로 읽어지는 기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쉬바 낸시와 버틀러임.... 티핑 더 벨벳~벨벳 애무하기~에 나오는 그 낸시와 키티 버틀러임 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난새와 버들러 얘들이 하는 일이 낸시랑 버틀러가 하는일이랑 비슷함 ㅋㅋㅋ

아 이 깨알같은 드립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좋아~ 



진짜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부, 부디 다른 작품도 내주세요 엉엉ㅠ.ㅠ!!

하... 행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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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백합제 후기

백합! 2014. 1. 12. 23:26

지방에 사는 인간인지라 새벽 1시에 자서 4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여섯시 기차를 타고 용산까지 감.

도착 여덟시 반에 했음. 근데 어제 총알 장전을 안해놓음......ㅡㅡ;; 주변에 내가 거래하는 은행있나 찾아봄...

뜨긴 하는데 어딘지 모르겠음. 지도 단면만 보이니까 짜증남 ㅠㅜ 

무튼 지도 보고 어디론가 걸어갔음 근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한 길이 나옴.... 

본능적으로 이 길이 아님을 느끼고 되돌아섬. GPS오차가 이렇게 심할줄이야 orz....

신용산역 주변까지 왔고 농협 있길래 그냥 거기서 인출함... 수수료 천원 ㅡㅡ!!!!

신용산역에서 월곡까지 가야함. 신용산역에서는 삼각지서 내려서 환승하면 되는데, 용산역 환승방법만 생각하느라

삼각지에서 못내림... 결국 서울역까지 가서 환승함... 빠가짓했음...ㅜㅠ 동묘에서 6호선인가 탔는데

'아 백합제 가는가보다' 하는 사람들이 몇 있었음 ㅎㅎㅎ 그리고 그 분들과 같이 열반의 길로 들어섬.

그 전에, 무리하게 예약구매 부탁드렸던 분께 감사인사로 근처 편의점서 우유 삼...

역시 사람들이 편의점에 꽤 있음. 편의점 직원이 이게 뭔일인가 했던 듯 ㅎㅎ

열시쯤부터 열반의 길을 한발자국 내딛음. 진짜.... 나는 지방의 평야지대에 사는 사람이라

그런 급경사는 생전 처음 봤음. 초중고대학교 전부 평지였음. 올라가는데 땅이랑 붙어가는 줄 알았음..

여기 대체 눈 오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함. 근데 함박눈 옴..... ㅋㅋ 체육관 뙇 도착했더니 그럭저럭 줄 서 있었음.

지나가던 주민들이 ???? 이러면서 지나감. 언덕에 서서 열반에 드는 사람들 구경했는데.. 택시가 막 헛바퀴 돔....

작년 배포전때 열라 춥고 발 시리고 허리 아파서 이번엔 장갑에 수면 양말에 옷도 두겹 껴 입었더니 그렇게 안 추웠음.

근데 그때도 언덕이었던 것 같은데.... 왜 맨날 언덕에서 ㅠㅜ....

혹시 모르니까 성인인증 도장 찍고~ ... 회장에 들어서서 미친듯이 사지는 않았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샀다 ㅎㅎ

그러다가 예약부탁햇던 서클 앞에서 기웃거리면서 우유 드릴까말까 엄청 고민함.... 소심소심 열매 먹었다.

그리고 탐정뎐 시디 구매하고 싸인받았음.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싸인 부탁드려서 무지 당황하셨을텐데 ㅠ.ㅠ 

전 그냥 리믹님 소설 재밌게 읽었던 더쿠인지라....ㅎㅎ 실례했습니다...ㅠㅜ


회지25개! 유미크리 동인지랑 카드 싹쓸이하려고 했는데 내 앞에서 하나가 샘플까지 품절 됨 ㅠ.ㅠ  그래서 하나 못삼 ㅠㅜ


굿즈도 이번에는 하나 사봄. 안경닦이는 필수품이니 두개 삼. 그리고 트레이딩 카드...

나 뽑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우라넵튠이 뙇!!! 유미크리가 뙇!!!! 백설윤아도 있어!!!!!

큰맘먹고 5천원어치 뽑음. 20장. 헑... 유미크리가 없네??? 고민고민함. 천원어치 더 함.

첫타에 유미크리 뽑음 ㅋㅋㅋㅋ 결국 6천원어치해서 11종 모음... 아마 유루유리가 없는 듯...

중복으로 뽑은거 누구 주고 싶었는데. 



기다렸다가 등신대 투표하는 것 까지 보고 싶었지만, 너무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2시쯤에 퇴장.

근데 신기한게 입장 전 대기할때 내 앞에 서 있던 사람을 월곡역 가서 또 만남 ㅋㅋㅋㅋ

전혀 모르는 사이고 그쪽은 전혀 신경도 안쓰지만 난 너무 신기했음 ㅋㅋㅋ 




넵튠 가지고 싶다 ㅎㅇㅎㅇ



백합제 가서 생긴 목표.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사면 통차로 만든다! 물론 그렇게 노골적인건 못하고...ㅎㅎ;




그이름도 찬란한 백합제!! 예쁜 사람들 *ㅁ* 



원래 이번 백합제때 나오려던 하계소녀... ㅠㅜ

그래도 엽서 건짐ㅎㅎ 일러가 달랐지만 양심에 따라 한장만 골랐어여...

사실 더 지르고는 싶었지만... 이제 직장 그만둘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ㅎㅎㅎ ㅜㅠㅜㅠㅜ


기차 예매하는데 자리 있어서 봤더니 내가 마지막이었음 ㅋㅋㅋ굿잡!

더 공들여서 쓰고싶지만 몸 상태가 안좋아서 패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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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밀아 스레에서 리오네스 관련 얘기를 듣고 찾아보았더니..!!

얼레? 캐릭터 소개가 딱 두줄이네? 망상을 펼치기엔 부족하다 생각하던 찰나...



한줄 내렸더니....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가까이 백합이 있었다니!!!!

캐릭터 소개를 보이는 곳만 읽었던 본인의 실수.... 흑.....

백합캐+S속성이라니 ㅋㅋㅋㅋ 저렇게 예쁜 얼굴로......(!)

만렙한 카드 돈 없어서 팔았는데... 다시 열렙해야겠네ㅋㅋㅋ



리넷도 찾아봄



아니 이 무슨 삼각관계? ㅋㅋㅋㅋ 저렇게 귀여운 얼굴로.....(!)



읭? 의외로 가레스는 평범한 설명이네?



....각성해라 가레스!!! ㅋㅋㅋㅋ



본인은 사실 카드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확밀아를 한건... 일러가 핡핡///

서울 놀러갔을때 지하철 광고에서 확밀아 광고 보고 받았던 컬쳐쇼크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확밀아에 백합이 있다는 냄새를 맡고 킁킁거리고 있었음

아서 선택할때 검술의 성은 일순위로 탈락ㅋ

마법의 파가 좀 걸리긴 했지만, 제복+금발+변태의 기교의 장 선택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마법의 파 아서가 남캐였네... ㅡ.ㅡ;; 클날뻔했따!


아래는 스토리모드 백합떡밥



어머



기교의 장이라는 게.... 설마?



ㅋㅋㅋㅋ 기네비어x기교아서





어떻게 조물거린걸까...ㅋ



딱히 백합은 아닌데 대사가 웃겨서 ㅋㅋㅋ

얼굴 비례를 바꿔준다니 ㅋㅋㅋㅋ




백만명의 아서에게 아내로 팔려갈(?)뻔한 기네비어

는 현명하게 기교아서를 선택합니당.





동감...ㅋㅋㅋ 아니 기교아서 멀쩡하게 생겨가지고는 ㅋㅋㅋ 변태+S


스토리모드 진행하려면 레벨 올려야해서 좀 귀찮음...

지금은 이쁜 일러스트 보는 재미로 하고 있음 ㅋㅋㅋ

학도형은 사랑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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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퀴어 소설 또는 영화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빠지지않고 이 핑거스미스 얘기를 한다. 굳이 퀴어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훌륭한 반전 영화로 추천되기도 한다. 반전영화 얘기하다가 내 친구가 핑거스미스 봤냐고 물어와서 뜨끔(?)했던 기억이ㅋㅋ... 뭐 그만큼 반전 영화로도 꽤 알려져있는 듯 하다. 이번에 어떤 감독이 이 얘기를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더 많이 알려진 것 같기도 하고.





먼저 소설 얘기.

소설은 현재 열린책들에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고급스러운 양장과 표지가 참 좋다. 번역되어 출판된 것은 참 은혜로운 일이다. 여담이지만, 사라워터스의 책 중 현재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나온 것은 벨벳 애무하기, 핑거 스미스, 끌림 이렇게 세 작품 뿐인데 반해 일본에서는 신간까지 전부 번역되어 출판되어 있는 걸 보고 사소한 부러움을 느꼈다 ㅠㅜ 나머지 작품들도 열린책들에서 내줬으면 좋겠는데... ㅎㅎ 무튼 번역상태는 양호하다. 파리대왕 읽으면서 느꼈던 좌절감은 느끼지 못했지만, 한가지... 단어가 좀 거칠다는 게 좀 걸린다. 음... 욕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굉장히 노골적이다. 예를들면 '씹'이라던가.... 뭐 씹이라던가.... 씹이라던가.................... 근데 또 이해가 가는게 그걸 딱히 다른말로 바꿔 쓸 수도 없는거고, 역사물이기도 하니까.... 라고 내 맘대로 납득 중ㅋ


소설의 배경은 빅토리아 시대다. 영국 전성기의 끝물 쯤 되는 시기였던가..? 어쨌든 시대물이다. 과거의 이야기, 거기에 익숙하지 않은 서양의 역사극이기때문에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음... 상상하는데에 한계가 느껴졌다고 할까..? 그러다 슬슬 배경이나 묘사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등장인물들 각각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반전! 솔직히 모든 반전 소설, 영화가 그렇듯 반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다ㅋㅋㅋ 거기에 퀴어소설이라니.. ㅠㅜ 이건 완전 스포인데ㅎㅎㅎ  그래서 참...반전이 있다고 말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어쨌든 읽다보면 깜놀하기는 한다. 소설은 3시간짜리 영상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심리, 편집된 내용,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만족감이 든다고 할까? 그런데 영상을 먼저 보게되면, 영상에서 나왔던 내용이 머리에 박혀버리니까 소설을 읽을 때 소설이 지루하게 읽힐 위험이 있을 것 같다. 그거 참 슬픈 일인데. 영상은 비쥬얼을 보강하는 느낌으로 보면 좋을 듯. 그러므로 소설 먼저 읽는 것을 추천.


그다음 영상얘기

영상은 역시 눈이 즐겁다. 일레인 캐시디 짱 이쁨... 여주인공들 영국 억양 섹시함 핡핡... 영상 재탕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수의 생모가 목 매달려 죽었다는 것조차 복선이었음을 깨달음. 


그냥.. 읽고 보면 재밌음. 급 끝내기 ㅋㅋ



작가 특별출연 ㅋㅋㅋ 


작느님 신간 내주세요 현기증나요 ㅠㅜ 이제 곧 새로운 소설 나올때도 된거같은데 ㅠㅜ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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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305호...

백합! 2013. 5. 26. 22:53


어서오세요 305호는 웹툰계의 전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처음 본 웹툰이었고, 이것만큼 재밌게 본 것도 없었다.

백합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 웹툰에대한 추천과 찬양이 끊이질 않았지...

윤아와 백설이 대체 뉘귀?? 이러면서 봤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몇년이 흘렀네. 

아직 안봤다면 스포(?) 당하기 전에 볼것을 추천한다.


이거 연재할땐 나도 친구랑 자취하는 대학생이었는데... ㅠㅜ

그래서 좀 더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주요 소재는 성적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게 조금은 다루기 민감한 주제이고

그런것을 혐오하는 사람들도 있고

같은 소수자라 해도 모두 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논란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이 굉장하다.

10점 만점 받은 에피소드들도 꽤 있다. 


9.9점과 10.0의 차이를 아직도 모르겠어..?


개그요소가 많아서 웃고 넘어가는 장면도 많았는데

사이사이에 가슴을 후벼파는 ㅠㅜ 그런 장면들이 있다.

그 중 윤아와 백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자신에게 있어서 연인이란

'함께하면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이 아닌

그런걸 무시하게 하는 존재'라고 말하던 

백설의 그 말이 얼마나 와닿던지.

근데 정말 백설 매력적인 것 같다 .

항간에는 백장미와 백설이 자매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ㅋㅋ

성도 같고, 머리색도 ㅇ,.ㅇa

어쨌든, 얼마전에 와난 작가님 신작으로 돌아오셨던데,

스핀오프로 윤아백설 얘기 좀.. ㅠ.ㅜ

어서오세요 305호 2권도 몇달전에 발매된 것 같은데 이건 사야돼!!


재탕하다보니까 백설이 자꾸 제시카랑 이미지가 겹치네 ㅋㅋ

이래서 내가 젵젵거리나보다 ㅋㅋㅋ 윤아는 미영이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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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고 고대하던 백합제!! 다녀왔다. 이게 언제 또 열릴지 모르니까 행사 자체가 존귀함. 이날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가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 리. 고... 이런 행사때에만 발동하는 지방인의 비애... 예전에 나노페이 온리전 갔을때 삼십분쯤 늦어서 엄청 비통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엔 좀 일찍 가려고 결심. 아침 6시 기차 탐ㅋㅋ  일어나기를 4시 45분에 소시 수영이 알람음으로 한큐에 성공ㅋ 그거 못일어났으면 진짜 나 울었을 거임 ㅠㅠ

엄마가 혼자 어디가냐고 물었는데... ㅋㅋ 가는것만 생각했지 거짓말 준비를 안해서 내가 생각해도 허접한 이유를 말했음. 에효.. 

여덟시 반 서울에 도착하고, 신림역에서 내려서 구민회관까지 걸어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 롯데백화점에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그것을 본 순간 딱 촉이 옴 ㅋㅋ 눈이 엄청 안좋아서 대충 형체들만 보였는데, 소녀들일 것 같았음. 그래서 그 형체들을 세어 봤더니 아홉임 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외로운 잿빛 도시에서 아홉소녀들을 보니 자동으로 웃음이 뙇!!  나 사는곳에 롯데백화점 있었으면 설 선물 거기서 살텐데 ㅋㅋㅋ 시골인의 비애2.....




아홉시 반에 보라매공원 도착했는데 혼자 너무 일찍 온거 같아서 공원 한바퀴 돔. 그리고 구민회관 갔는데.... 갔는데 열시쯤에 벌써 줄이;;; 설마 계속 이상태로 있는 것인가 했는데... 진짜 열한시반까지 외로이 서 있었음 ㅜ.ㅜ 발 시리고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음.



입장하기 전에 이타샤 봤다. 어떤 캐릭인줄은 모르겠지만 탐 좀 나더라 ㅋㅋ 그 정신력이!!  나노페이로 한것도 봤는데 나도 저렇게 꾸며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확 튀지도 않고 좋았음ㅎㅎ 남의 차니까 찍진 않았음. 근데 이타샤 등장했을때 내 앞에 있던 사람이 막 미쳤다고 되게 부정적인 말들을 했는데... 뭐 그건 그렇다치고


무튼 난 이번 백합제에서 좀 망했음

1. 신분증 놓고 옴 ㅋㅋ 슈ㅣ벌 .... 나 88묭띠임에도 불구하고.... 흙.......

2. 대충 동선과 내가 먼저 사야할 것들, 예약제 등등 체크를 먼저 했어야했는데 게으름때문에 망함. 흙...... 305호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3. 현금을 너무 적게 뽑아옴 ㅋㅋ 주변에 atm기 없다는걸 깨달았어야 했는데 ㅋㅋ 마구 지르다가 나중에 돈 모자름....ㅠㅠ 지하철 탈 돈만 남김 ㅋㅋ 빠가짓 ㅠㅠ 

4. 나한텐 이런 일 없을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샀던 회지 또샀음 ㅋㅋㅋㅋ 진짜 상병신짓해씀 ㅠㅠ 그거 안샀으면 다른걸 하나 더 살 수 있었는데............휴....................


음... 난 이런 춪제는 이번 백합제까지 딱 세번 참가해봤다. 첫번째가 나노하 온리전. 그땐 엄청 뻘쭘했는뎈ㅋㅋ 말도 못걸고;; 그리고 두번째는 서코. 사람들 사이에 치여서 진짜 피곤하고 재미도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백합제는 뭐랄까 고양감이 마구마구 생김 ㅋㅋ 회지 사면서 커플링 물어보는데, 현실에서 탱싴이니 윤티 율티 이런말 들으니까 완전 반가움 ㅋㅋ


열시쯤부터 줄 서 있던 내 앞에는 남자비율이 더 많았는데... 회지 사다가 회장안을 돌아보니 어느샌가 여자들이 바글바글;; 다들 어디서 일코중이신겁미영?? 


근데 이번 백합제 돌면서 느낀건데.. 나노페이의 시대도 이제.... ㅠㅠ.............. 아이마스로 갈아타야 하나;; 


소시 회지 나온거 3종 다 샀더니 메모지 덤으로 주셔서 감사했다. 우히히///


막짤은 전리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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